6/10 Okay
Verified traveller
Travelled with family
27 Oct,2023
Disliked: Cleanliness
장점과 단점이 확실한 숙소
가기 전과 도착한 후 소통을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점과 단점으로 나눠 설명 하겠습니다.
장점 :
1. 방 총 3개, 욕실 2개, 화장실 2개 였고 부엌 포함해서 집기까지 모두 사용가능했습니다. 집이 일본 숙박업체 치고는 꽤 넓은 편입니다. 저희는 4인이 썼지만 어린이 포함하면 8인까지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2. 120년 된 고택이었고 디자인이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만족 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일본식 고택의 느낌이었습니다.
3. 들어갈때 url 키가 안먹어서 조금 고생했는데 다행히 주인분이 다른 키로 사용하여 열 수 있게 도와주셨고 이부분은 소통이 빠른편이라 좋았습니다.
4. 1층 욕실에는 나무욕조가 있고 중앙 정원을 볼 수있어서 멋졌고 4인가족이 머무르기에는 충분한 침구류(약 6개이상), 수건도 넉넉했고 세탁 건조 다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5. 근처에 로손 편의점, 프레스코 마트 24시간 있어서 물건 사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6. 따뜻한 물 정말 잘나왔습니다.
단점 :
1. 먼지가 많습니다. 조명 쪽을 보고있으면 먼지가 날아다니는게 눈에 보일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침구류나 다른곳에 먼지가 쌓여있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은데 공기중에 먼지가 많은게 보입니다.
2. 조명이 너무 어둡습니다. 거의 촛불키고 생활하는 느낌의 조명들이었네요.
3. 외풍이 심합니다. 그런데 화장실이나 주방 제외하면 환기가 딱히 잘되는거 같진 않아요. 오래된 목조건물이라 단열이 안되어 있어서 일어나는 현상 같습니다.
4. 계단이 가파릅니다. 노약자는 조심하셔야 할듯 합니다. 또한 난간의 나무가 삐걱여서 잘못하면 부러질것 같았습니다.
5. 전자레인지가 있다고 해서 부모님이 햇반을 가져갔는데 오븐형이라 돌질 않아서 햇반이 제대로 데워지지 않았습니다.(이부분은 저희의 조작 미숙일 수 있습니다.)
6. 바닥 힛팅 시스템이 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테이블쪽과 바깥족 거실(눕지 못하는곳)에 들어왔습니다. 그 외에 냉온풍기 히터들이 있었으나 온도를 30도까지 올려도 방이 따뜻해지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특히 3개의 방 중 침대가 있는 방은 도로 쪽으로 되어있어서 아무리 온도를 올려도 밤에 이가 시려서 깰 만큼 추웠습니다. 이불 2겹을 덮고야 간신히 따뜻해 질 정도였네요. 유독 저 방이 춥고 습했습니다. 이유는 저희도 모르겠습니다.
7. 청소는 보이는곳만 되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불 깔려고 좌식 테이블을 치우니 그 아래 머리카락이 많이 나왔습니다.
Verified traveller
Stayed 3 nights in Oct 2023